'박지성 결장' QPR, 사우스햄튼에 0-1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1.18 02: 33

박지성이 결장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이 또 패했다.
QPR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사우스햄튼과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지난 11일 스토크시티에 0-1로 진 QPR은 2연패 부진에 빠지며 시즌 8패(4무·승점4)째를 기록하고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QPR은 전반 22분 사우스 햄튼 리차드 람버트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 시간 제이슨 펀처에게 추가골을 내줘 0-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반격에 나선 QPR은 후반 3분 만에 데이빗 호일렛이 헤딩 만회골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38분 안톤 퍼디낸드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달 22일 에버튼과 경기서 왼무릎 뒷 부분을 걷어차인 박지성은 4경기 연속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