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라인(LINE)' 친구들과도 재미있고 유쾌한 선의의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신작 게임이 쏟아진다.
NHN Japan이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4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게임은 이용자들이 ‘라인’ 친구들과 게임 순위를 비교하는 등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라인 연동 시스템’을 모두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마트폰 게임은 퍼즐 게임 ‘라인 팝(LINE POP)’, 타워디펜스 게임 ‘라인 카툰워즈(LINE CARTOON WARS)’, 야구 대전 게임 ‘라인 홈런 배틀 버스트(LINE Homerun Battle Burst)’, 추적 슈팅 게임 ‘라인 파타포코 애니멀(LINE PATAPOKO ANIMAL)’로 총 4종이다.
NHN Japan이 개발한 퍼즐 게임 ‘라인 팝(LINE POP)’은 1분 동안 같은 모양의 블록을 3개 이상 맞추면 점수를 획득하는 타임어택(Time Attack) 방식의 게임이다. 최고 점수 기준으로 ‘라인’ 친구들과 순위를 비교하거나 친구를 초대하여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인 스티커’의 ‘브라운(Brown)’ ‘코니(Cony)’ ‘문(Moon)’ ‘샐리(Sally)’ 등의 캐릭터가 게임 속 블록으로 등장한다.
게임빌과 블루지앤씨가 개발한 ‘라인 카툰워즈(LINE CARTOON WARS)’는 유닛을 조종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의 성을 방어하는 타워디펜스 방식의 게임이다. 다양한 종류의 유닛과 엔딩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컴투스가 개발한 ‘라인 홈런 배틀 버스트(LINE Homerun Battle Burst)’는 이용자가 홈런을 쳐서 성적을 겨루는 야구 대전 게임이다. 홈런을 많이, 멀리 칠수록 고득점을 올리게 되며 게임 중 획득하는 ‘골드볼’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3개 캐릭터의 능력 업그레이드 및 3가지 특수 유니폼 장착기능이 가능하며 원터치 조작으로 타격감을 극대화했다. ‘라인’ 친구들과의 점수 경쟁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트리노드가 개발한 ‘라인 파타포코 애니멀(LINE PATAPOKO ANIMAL)’은 추적 슈팅 게임으로 3D 기반에 2D로 표현된 종이 컨셉의 비주얼이 특징이다. 동물들의 탈출을 막고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화살 슈팅을 기반으로 한다. 휴대폰 기울임에 따라 공격방향이 달라지고 72개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게임모드와 ‘라인’ 친구들과 게임 기록을 경쟁할 수 있는 도전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다.
NHN Japan은 4종의 게임을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모두 제공하고, 영어와 일본어로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게임 시장에 출시한다. ‘라인 팝’은 한국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이번 4종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10종 이상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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