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영인이 웨딩사진을 공개됐다.
채영인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남편은 5세 연상의 피부과 의사다.
공개된 웨딩사진 속 채영인은 짧은 헤어스타일을 코사지를 활용해 로맨틱한 매력을 살렸다. 은은한 분위기 배경을 바탕으로 또렷한 채영인 이목구비와 표정이 돋보인다.

채영인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은 "채영인이 모든 식순을 하나하나 체크, 일반인인 남편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신랑신부의 의사에 따라 예배식으로 경건하게 치러질 예정"이라 밝혔다.
채영인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돼 행복하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존경하고 존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채영인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예비남편의 병원을 찾았다가 호감을 쌓고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종교도 같은 두 사람은 신앙심을 공유하며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키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채영인은 예비남편의 적극적인 구애와 성실함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영인은 2000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다모', '논스톱', '아내의 유혹',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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