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미국 빌보드가 뽑은 AMA 시상식 베스트 퍼포먼스 1위로 뽑혔다.
빌보드는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2 AMA의 베스트 퍼포먼스 5'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씨어터에서 열린 AMA 시상식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 싸이와 MC해머의 '강남스타일' 무대를 1위를 꼽았다.
빌보드는 "K팝 스타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과 1991년 히트곡 '2 Legit 2 Quit'를 낸 인기 가수 MC 해머가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미자 굉장한 환호성이 쏟아졌다"며 열광적이었던 싸이의 파이널 무대에 대해 소개했다.
싸이는 이날 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한 데 이어 시상식 마지막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특히 무대 중간에서 MC 해머가 흰색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과 자신의 곡 '2 Legit 2 Quit'를 믹싱해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성을 샀다.
한편 빌보드는 베스트 퍼포먼스 2위로 P!NK의 무대를, 3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4위는 더 원티드, 5위는 케샤의 무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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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