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엘이 20일 정오 자신의 자작곡이 담긴 두 번째 미니앨범 '원앤원'을 발표한다.
주니엘은 '원앤원'에 '오! 해피데이', '소년', '고양이의 하루', '해피엔딩' 등 자작곡 4곡을 수록,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소년'은 주니엘이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일 당시 만든 노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니엘은 '소년'에 대해 "첫사랑을 시작했을 때 느낀 감정을 담은 곡이다. 그 때의 설레는 감정이 느껴져서 그런지 이 곡을 부를 때 마다 왠지 찡하게 벅차 오르는 느낌이 있다. 다른 곡도 마찬가지지만 온전히 내 경험, 느낌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하며 애착을 보였다.

한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나쁜 사람'. 주니엘이 직접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쁜 사람' 뮤직비디오도 20일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