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e-스포츠의 국가별 최고수를 뽑는 마지막 결정전이 열린다.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가 29일 중국 쿤산에서 ‘WCG2012 그랜드 파이널’을 개막한다.
‘WCG2012 그랜드 파이널’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며 개막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의 개막전과 독일, 폴란드, 미국 등 e스포츠 강국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오프닝 매치는 ‘워크래프트 III 프로즌쓰론(이하 워크래프트 III)’의 한국 장재호 선수와 중국의 리샤오펑 선수가 대결한다. Stage A에서 열리며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경기가 열린다.
같은 날 다른 2개의 스테이지에서는 박준(Lyn), 김성식(Remind), 루 웨이량(Fly), 쩡주오(TED) 선수의 경기도 예정 돼 있다.
또한 도타2, 월드 오브 탱크, 크로스파이어, 도타 올스타즈,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스타크래프트 II의 국가 대항전도 준비돼 있으며 월드 오브 탱크 종목에서는 첫째 날부터 미국과 베트남, 독일과 폴란드 등 강국들의 매치업이 있을 예정이다.
위 경기들은 트위치(Twitch)TV와 중국 네오TV에서 국내외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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