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아동 인권 보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1.20 11: 08

- 적극적, 지속적인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에 대한 공로 인정
- 전세계 700만 명 서명운동을 통해 2011년 UN 본부에 청원서 제출한 이력도
영국 브랜드 더바디샵을 국내에 유통하고있는 '더바디샵 코리아'의 박종호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2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 인권 보호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19대 국회의원인 오제세 의원(민주통합당), 신의진 의원(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과 탤런트 여진구, 가수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바디샵은 브랜드 탄생 이후 36년간, 기업이념인 5가지 밸류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생활 속 ‘실천하는 아름다움’을 몸소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해온 기업이다. 이 5가지 밸류는 ‘동물실험반대’, ‘커뮤니티 페어 트레이드 지원’, ‘자아존중 고취’, ‘인권 보호’, ‘지구 환경 보호’이며, 특히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데에는 5가지 이념 중 ‘인권 보호’에 대한 신념을 적극 실현하기 위한 더바디샵의 강한 의지와 캠페인 활동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더바디샵 코리아 박종호 대표 이사는 “더바디샵의 아동청소년 보호 활동은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믿는 데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 인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안전 제공 및 법률적 제도적 보호 망을 마련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진심’ 어린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insun@osen.co.kr
더바디샵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