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도연맹이 제7회 전국동호인역도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대한역도연맹(회장 류원기)은 오는 24일 한국체육대학교 역도장에서 제7회 전국동호인역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역도의 국민스포츠화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여자부 7명과 남자부 66명, 단체전 8팀 6명씩 24명, 심판연수 24명 등 총 114명이 참가한다.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여자부 경기에 출전하는 영국 국적의 애나벨. TV방송 등에 출연하여 많이 알려져있는 애나벨은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자부 최연장자인 최성학(54)은 -70kg급에 출전, 노익장을 과시할 예정이다.

동호인역도는 2009년 창설 이래 2010년 3회, 2011 2회, 2012년 1회 등 6번의 전국대회를 개최해 7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동호인들의 기록이 많이 향상되어 이번 대회에서는 5개 체급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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