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아담 램버트·진백림, 2012 MAMA 출연 확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20 12: 26

세계적인 아티스트 B.o.B(Bobby Ray, 바비 레이),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진백림이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2 MAMA) 출연을 확정했다.
2012 MAMA 신형관 국장은 20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참석을 확정한 해외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신 국장은 "지난해 MAMA에 닥터 드레가 출연하면서 시상식의 콘셉트가 확고해진 면이 있다'며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MAMA의 이념에 맞는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아담 램버트는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8'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발표한 데뷔 앨범 '포 유어 엔터테인먼트(For Your Entertainment)가 전세계적으로 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남성 보컬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올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앨범은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B.o.B는 힙합 아티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지난 2010년 발매한 싱글 '나씽 온 유(Nothing on You)'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발매한 앨범 'B.o.B 프레젠트: 디 어드벤처 오브 바비 레이(B.o.B Presents: The Adventures of Bobby Ray)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진백림은 대만 출신 배우로 1999년 데뷔해 중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20편 이상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인기 아티스트. 지난 2003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대만, 프랑스 합작 영화 '남색하연'이 칸 국제 영화제에 진출하는데 세계 유력 영화제를 초청되기도 했다.
끝으로 신 국장은 "개최지가 홍콩인 만큼 홍콩하면 떠오르는 영화, 음악, 분위기가 있다. 옛날의 음악과 현재의 음악, 동양과 서양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런 부분이 2012 MAMA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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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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