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프랑스 음악 시상식인 NRJ 뮤직 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싸이는 프랑스 라디오 음악채널 NRJ가 주최하는 NRJ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국제), 올해의 노래(국제), 올해의 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리게 됐다. 특히 싸이는 저스틴 비버, 칼리 래 젭슨, 리한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후보에 올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먼저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 싸이는 미국의 가수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 고티예(Gotye)가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칼리 래 젭슨, 리한나(Rihanna), 윌 아이 엠(Will.i.am)와 경합을 벌이는 중이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튜브 스타로 유명세를 얻은 싸이는 올해의 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올라 캐나다 출신 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리한나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한편 NRJ 뮤직 어워즈는 2013년 1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plokm02@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