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클리닉’ 박하선, 음치여왕 등극? 스폐셜포스터 공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1 08: 55

배우 박하선이 음치 여왕으로 탄생한 모습이 담긴 스폐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음치클리닉’은 환희의 순간을 코믹하게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 속에는 Dr. 목 음치클리닉의 멤버들이 이구동성 여왕의 탄생을 알리며 다양한 표정으로 박하선을 떠받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환희에 찬 표정으로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고 마치 콘서트의 디바가 된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하선의 표정은 ‘음치 여왕의 탄생’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여기에 Dr.목 음치클리닉의 스타강사로 분한 윤상현의 절규하는 듯한 표정과 박철민의 진심으로 느끼는 표정, 그리고 장광의 어이 상실한 표정들은 박하선의 기쁨에 넘치는 포즈와 대조를 이루며 코믹함을 선사하고 있다.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알고 보면 슬프고도 웃긴 ‘음치클리닉’의 스페셜 포스터는 신이 내린 불치의 목소리 박하선이 과연 어떤 음치 실력으로 여왕의 자리까지 등극했는지 영화에 대한 범상치 않은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Dr.목 음치 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윤상현 분) 앞에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박하선 분)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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