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인간 화환 변신.."'못친소' 불참자 뮤지컬은 대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21 10: 36

[OSEN=박정선 인턴기자] 그룹 리쌍 길이 인간 화환으로 변신한 배우 황정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길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동네 울트라 캡숑 최고 못생긴 정민이형, 제동형 보다 10000배 못난이, 나랑은 비교불가. 안 나오면 인정한거니까 열받음 내년 못친소에 나오시던지. 그때까진 우리보다 못난거에요. 못생긴거라고요~ 그래도 ‘어쌔신’ 대박 축하해요. 형 얼굴 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황정민은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못생긴 친구로 초대받았으나 이에 격분하며 “카메라만 아니었으면 죽었다”고 말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정민은 인간 화환이 돼 '못친소 불참자 황정민. 그래도 어쌔신은 대박나쇼‘라는 글이 적힌 띠를 두르고 있다. 사진을 촬영한 길의 고의였는지 사진 속 황정민은 얼굴은 크게, 다리는 짧아 보이는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황정민은 잘 생겼어요. ‘못친소’ 아님”, “아무리 그래도 김제동보다 만배는 좀..”, “뮤지컬 대박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민은 지난 20일 처음 무대에 오른 뮤지컬 ‘어쌔신’을 통해 연출자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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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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