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콘서트 킹 성시경-박효신, '은혜로운 투샷' 공개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1.22 10: 19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과 박효신의 투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수트 차림의 성시경과 박효신이 함께 있는 사진, 일명 ‘은혜로운 투샷’은 22일 젤리피쉬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돼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과 박효신은 클래식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수트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발라드 황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자체만으로도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성시경과 박효신 이들은 같은 기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각각 올해 연말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라이벌 관계이다. 또한 이들의 연말 공연은 예매 오픈과 함께 연말 공연 예매차트 1, 2위를 모두 휩쓸며 국내 대표 발라드 가수들의 저력을 보여주어 공연 팬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이들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두 사람이 본의 아니게 연말 공연 차트에서 경쟁 관계가 됐지만 평소에는 음악적으로 서로 존경하며 응원하는 사이다"라며 “발라드 뮤지션이지만, 각자의 고유 색깔을 가지고 있기에 공연에서 색다른 매력들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좌시경, 우효신을 거느리고 있는 소속사의 위엄”, “빨리 공연에서 만나보고 싶어요”, “올 연말 공연을 이들로 마무리하는 걸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효신은 다음 달 28, 29일 '2012 라이브 콘서트 War Is Over'이라는 타이틀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성시경은 그 다음 날인 30일과 31일, '2012 마지막 하루'라는 타이틀로 같은 장소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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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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