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26년' 출연 후 우려했던 일 없어..광고 잘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2 17: 04

배우 한혜진이 영화 '26년' 출연 이후 우려했던 일 없이 광고를 잘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22일 오후 서울 롯데입구 건대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26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우려했던 일 없이 광고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출연 결심까지 고민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고 나서 무조건 해야지,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며 "물론 하겠다고 말씀 드리러 가는 직전까지도 주변에서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와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었다. 다행히 아직까지 우려했던 일들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광고 잘하고 있고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도 잘하고 있고 드라마, 영화도 잘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극 중 저격수 심미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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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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