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최강전] 오상은·서현덕, 男단식 준결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1.23 00: 18

오상은(KDB대우증권)과 서현덕(삼성생명)이 하나은행 2012 MBC 탁구 최강전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상은은 22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단식 8강전에서 이상수(삼성생명)를 풀세트 접전 끝에 4-3(9-11 8-11 11-8 7-11 12-10 11-4 11-8)으로 물리쳤다. 16강에서 주세혁(삼성생명)을 4-3으로 물리친 오상은은 23일 이정삼(에쓰오일)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남자 단체전에서 삼성생명에 우승을 안긴 서현덕도 승승장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서현덕은 16강서 유승민(삼성생명)을 4-1(11-5 14-12 3-11 11-6 11-5)로 완파했고, 8강에서도 정상은(삼성생명)을 4-2(3-11 11-9 11-9 11-2 9-11 11-6)로 물리쳤다. 서현덕은 이정우(KGC인삼공사)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부에서는 석하정(대한항공)과 유은총, 전지희(이상 포스코에너지), 박영숙(한국마사회)이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은총은 16강에서 국가대표 석하정(대한항공), 8강에서 문현정(삼성생명) 등 쟁쟁한 상대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석하정-유은총, 전지희-박영숙이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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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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