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이하이가 오는 30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MAMA(2012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1,2,3,4’가 후보 기준 기간 이후 데뷔해, 수상 후보에서는 제외됐지만 같은 소속사인 에픽하이를 응원하기 위해서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이하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에픽하이의 7집 수록곡 중 전체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춥다’ 무대에 설 예정이며, 이는 ‘춥다’의 첫 무대이자 유일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타블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SBS ‘K팝스타’ 당시부터 이하이와 꼭 작업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춥다’에 이어 현재 이하이의 앨범에 수록될 곡에 작사에도 참여하는 등 큰 애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하이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 ‘허수아비’로 다시 한 번 ‘반전소녀’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MAMA 시상식 이후 ‘허수아비’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인 이하이는 오는 24일 오후 8시에는 자신만의 블로그 ‘하이힐(HIHEEL)’을 오픈하고 자신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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