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남편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전 남자친구 문제로 크게 다툼을 벌인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가 결혼한지 채 얼마 되지 않아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전 남자친구인 펜 바드글리 문제로 인해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이크가 펜 바드글리와 너무 친밀하게 지내는 것이 문제가 됐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년 전, 펜 바드글리와 결별했으나 아직까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 파티장소에서 함께 웃으며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찍혀 라이언의 심기를 거드린 것.
이에 한 측근은 "라이언이 블레이크가 펜과 너무 친밀한 것을 두고 그녀와 크게 싸웠다"라면서 "라이언은 블레이크에게 전 연인이었던 스칼렛 요한슨과의 연락을 모두 끊었다고 말한 바 있다. 라이언은 블레이크도 그렇게 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블레이크는 아직 펜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9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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