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오는 26일 파주NFC에서 '런던 올림픽 준비 및 동메달 획득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P급 및 A급 지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2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과 그를 보좌했던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가 연사로 참가한다.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남자 축구가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기까지의 준비과정과 본선에서의 경험에 대해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특히 성격과 체력, 전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혀 다른 선수들로 구성된 팀에게 '우리는 하나'란 개념을 주입시키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밝힐 계획이다.

홍명보 감독의 뒤를 이어 발제하는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는 피지컬적인 측면에서의 런던 올림픽 준비과정과 그만의 훈련 노하우를 공개한다.
sports_narcoti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