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현대차의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가 공식 후원한 ‘베이징현대 베이징 마라톤대회’가 25일 개최됐다.
‘베이징 국제 마라톤 대회’는 1981년 시작돼 올해까지 32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대표선수와 일반 참가자 총 3만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대회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심장부 베이징 천안문(天安門)에서 열려 현대차 브랜드를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린 기회가 됐다. 대회 코스에 현대·기아차가 최근 옥외 광고를 시작한 장안제(長安街)가 포함돼 미디어 등을 통한 브랜드 간접 노출 또한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설영흥 중국사업담당 부회장과 임직원, 그리고 중국 현지 고객 등 1000여명이 ‘당신과 함께하는 동행’을 주제로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이징현대 출범 10주년을 맞아 이번 달 누계 판매 400만 대를 달성하게 됐고, 400만 대 성과를 달성할 때까지 함께 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중국 누적 판매 400만 대 달성을 기념하여 오는 26일 중국 3공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딜러 및 협력사 대표 등 총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축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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