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K7', 장혁의 애마로 확정…'아이리스2' 지원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1.25 17: 51

[OSEN=정자랑 인턴기자] 기아차 ‘K시리즈’가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해 드라마를 빛낸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4일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 상무와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아이리스2’의 주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지원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아이리스2’에 최근 출시된 ‘더 뉴 K7’을 비롯한 K9, K5, 쏘렌토R, 모하비 등 총 20여 대의 기아차를 지원하기로 한 것.

 
특히 기아차는 11월 말부터 헝가리, 일본, 캄보디아 등에서 진행될 해외 촬영을 위해 아직 이 지역에 출시되지 않은 K9과 ‘더 뉴 K7’을 항공편으로 특별 공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차는 극중에서 첩보요원 역을 맡은 배우 ‘장혁’에게 ‘더 뉴 K7’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또 다른 요원 역의 배우 ‘이다해’에게는 K3를 배정하는 등 극중 인물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장르의 특성상 자동차를 이용한 추격 장면이 많아 기아차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리스’와 ‘기아차’가 3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났다”며, “기아차와 ‘아이리스2’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SBS 드라마 ‘패션왕’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등 인기 프로그램에 차량을 지원해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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