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밤’이 코너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가왕전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4%대를 기록 중이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일밤’은 전국 기준 4.1%를 기록, 지난 18일 방송(4%)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나가수2’는 시즌 1에 비해 낮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방영 내내 아쉬움을 남겼다.

이달의 가수 7명이 매주 한명씩 탈락하는 죽음의 서바이벌인 가왕전을 앞두고 내심 시청률 상승을 기대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가왕전이 본격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여전히 4%대에서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나가수2’는 JK김동욱이 첫 탈락자가 됐다. 또 다른 코너 ‘승부의 신’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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