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음원 차트 상위권 고수 '순항'...솔로 통하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26 15: 45

그룹 비스트에서 솔로로 데뷔한 양요섭이 곡 '카페인'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양요섭은 26일 정오 발매한 곡 '카페인'으로 현재 국내 음원 차트 벅스에서 1위, 멜론, 소리바다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룹 메인 보컬 양요섭이 비스트 특유 매력인 서정성을 다수 지니고 있는 만큼 '카페인'에는 애절한 감성과 서정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남자 솔로 기근 현상이 심했던 현 가요계에서 그는 이승기에 이은 두각을 보여 의미가 깊다. 리스너들의 귀를 편안하게 하는 양요섭의 감성이 현 가요 트렌드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양요섭은 가성과 진성을 넘나든 '카페인'을 통해 두터워진 감성의 영역을 펼쳤고 사랑에 대한 중독을 서정적으로 그려내며 겨울 발라드로 자리매김할 조짐을 보였다.
양요섭은 자신의 첫 솔로곡 발표에 대해 ”첫 솔로음반이 많이 떨리기도, 설레기도 한다”며 “타이틀곡 ‘카페인’이 제목처럼 친숙한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스트 다섯명의 몫까지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요섭은 이번 주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카페인’의 솔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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