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타임지 선정 올해의인물 후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27 10: 17

가수 싸이가 미국의 시사잡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다.
타임은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누가 타임이 선정하는 2012년 올해의 인물이 되어야 하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싸이를 40명의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
타임 측은 "한국의 래퍼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8억 뷰를 넘었고 지금도 조횟수가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34세 힙합 아티스트 덕분에 서울의 음악 산업을 놀라운 눈으로 보게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의 인물 후보에는 빌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팀 쿡, 가브리엘 더글라스, 제이지, 김정운, 버락 오바마, 마이클 펠프스 등이 올랐다. 투표는 12월 1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올해의 인물은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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