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셔널리그연맹(회장:권오갑)이 오는 29일 2012시즌 내셔널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10년의 행복’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어워즈를 개최한다.
서울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실업축구리그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10년의 행복’이란 이름으로 열린다.
내셔널리그연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구단에 대한 시상은 물론, 지난 10년 동안 내셔널리그에서 공헌한 지도자 및 선수, 프런트 10명에게 10주년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년의 역사를 돌이켜보는 ‘10주년 역사관’ 등이 행사장에 함께 전시돼 더욱 흥미를 끌 전망이다.

그 밖에 역대 감독 및 최우수선수(MVP)들을 초청해 함께 지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선수뿐만 아니라 올해 수상자들의 가족들도 함께 초청해 지난 1년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내셔널리그연맹은 리그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내셔널리그 10주년 홈페이지’를 오픈, 지난 10년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 퀴즈를 준비해 축구팬들에게 선물도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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