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항체 이용한 여드름 전용 '아도라큐어 클리어 앰플' 출시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1.27 17: 02

여드름은 모공에서 피지의 생산이 증가되고 피부상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각질을 생성해 모공을 막으면서 이곳에 여드름 원인 세균이 증식하여 염증을 발생시키는 피부 질환이다.
생명과학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에서 이러한 여드름, 피부트러블에 효과적인 항체생산(IgY) 기술을 이용한 ‘아도라큐어 클리어 앰플(AdoraCURE Clear Ampoule)’을 새롭게 선보인다.
AdoraCURE(아도라큐어)는 프랑스어의 ‘Adora: 열렬히 사랑하다’와 영어의 ‘cure: 치유하다’의 합성어로, 피부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손상된 피부를 치유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 앰플은 달걀의 항체(IgY)를 사용했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애드바이오텍 측은 "피부트러블 및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원인균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항체에서 지질을 제거해 순수 분리한 추출물이 주원료"라며 "트러블 피부의 피지 내에 기생하여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키는 원인균을 닭에게 접종시키면 닭은 체내에 항체를 생성하여 달걀로 이행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생산된 달걀에서 항체 'IgY’를 추출하여 피부에 바르게 되면 피부트러블 유발 및 악화를 억제하여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이 때문에 기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요법에 비해 내성 및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부트러블 케어 및 피부 장력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이번 제품은 애드바이오텍의 기존 트러블 피부용 제품인 ‘ACfine(에이씨화인)’보다 항체농도를 10배 농축한 ‘스페셜 프리미엄 고농축 앰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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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바이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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