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레이킹 던 part2’가 트와일라잇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단 기간 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2’는 지난 26일 6만 45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0만 5342명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기록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이클립스’에 비해 상당히 빠른 흥행 속도. 앞서 지난 18일에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시리즈 사상 최단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킨 ‘돈 크라이 마미’, ‘남영동 1985’, ‘내가 살인범이다’ 그리고 600만 관객을 동원한 ‘늑대소년’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을 누르고 26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오르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다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