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끝내 한자릿수 시청률로 ‘아쉬운 종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8 08: 09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끝내 시청률 10%를 넘기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울랄라부부’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8.9%를 기록했다. 이는 17회분이 기록한 6.9%에 비해 2.0%P 상승한 수치다.
‘울랄라부부’는 방송 초반 자체최고시청률 14.5%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점차 시청률이 하락하며 MBC ‘마의’에 정상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후 ‘울랄라부부’는 10% 이하의 시청률을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종영을 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수남(신현준 분)이 여옥(김정은 분)을 위해 깜짝 결혼식을 준비, 재결합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8.9%, SBS ‘드라마의 제왕’은 6.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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