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유진 아버지 역으로 '삼대째국수집' 합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1.28 10: 04

배우 정보석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극 '삼대째 국수집'(가제)에 출연한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보석은 국숫집 맏사위로 여주인공 민채원(유진)의 아버지인 민효동을 연기한다. 민효동은 말수가 없는 무뚝뚝한 성격에 표현에 인색한 전형적인 아버지상으로, 20년 전 아내를 잃고 장인, 장모를 친부모처럼 모시고 살아온 효심이 깊은 인물이다.

정보석은 2012년 MBC 드라마 '무신' '못난이 송편' 등에서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해왔으며, 예능프로그램 '주얼리 하우스'의 MC로도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삼대째 국수집'은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구, 정혜선, 유진, 이정진, 한고은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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