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김우빈 “‘신품’ 교복 입고 오디션 봤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28 15: 45

배우 김우빈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입었던 교복을 입고 KBS 새 월화극 ‘학교’ 오디션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학교 2013' 제작발표회에서 “‘신사의 품격’에서 교복을 주로 입고 나와서 이번에 교복을 입는 것이 어색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우빈은 미스테리한 유급 전학생으로 고남순(이종석)과 대립을 이루는 역할. 승리고 기존 일짱 오정호 역의 곽정욱과도 대립을 이루며 승리고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그는 “조금 더 예쁘게 보이려고 교복의 핏을 예쁘게 다듬는데 신경썼다”면서 “제일 큰 거 입어도 작아서 조금 아쉬웠다. 학생이 다시 돼서 다시 학교에 돌아간 마음으로 아쉬운 것을 촬영하면서 풀고 싶다”고 밝혔다 .
또한 김우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교복 CF를 찍어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며 미소를 보였다.
10년 만에 부활해 국민 청춘 드라마의 맥을 이어갈 KBS 청춘 드라마 ‘학교 2013’은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시선으로 현 학교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며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리얼 스쿨 보고서.
장나라, 최다니엘, 박해미, 이한위, 윤주상, 엄효석, 오영실 등 막강 선생님 라인을 구축했고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곽정욱 등이 학생으로 출연한다.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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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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