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페르시 결승골' 맨유, 웨스트햄 꺾고 선두 수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29 07: 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서 전반 1분 로빈 반 페르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0승 3패로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2점)에 근소한 리드를 잡은 채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맨유는 전반 1분 반 페르시가 캐릭의 패스를 받아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갈랐다. 주도권을 놓지 않은 맨유는 총 22개의 슈팅을 때리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지만 결국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