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가 더빙 목소리의 주인공인 유준상, 하하, 노홍철의 랩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대머리 황새 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잠베지아'가 아프리카 특유의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총천연색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경관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잠베지아' 뮤직비디오에서는 유준상, 하하, 노홍철의 뛰어난 랩 실력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맞물려 마치 아프리카 모험을 떠나온 것 같은 설레는 기분을 선사하고 있으며 유준상과 하하, 노홍철의 포스터 촬영현장과 녹음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담겨있다.
세 사람은 경쾌한 리듬에 맞춰 다양한 아프리카어 인사말의 가사를 신나는 아프리카 풍의 OST에 맞춰 립싱크를 하며 뮤직비디오의 흥을 돋군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아프리카어 가사를 처음 접한 유준상은 능숙한 발음과 몸 동작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자신의 주특기인 랩에 도전한 하하도 재밌는 발음과 신나는 리듬에 반해 촬영 내내 OS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모두를 폭소케 한 랩 실력을 선보인 노홍철은 특유의 입 모양과 웨이브, 그리고 깜짝 놀랄 만한 랩 실력으로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한편 '잠베지아'는 내달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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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베지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