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모 위한 ‘알짜 이벤트’ 다양하게 즐기자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11.29 12: 28

유아용품업계는 출산을 앞둔 젊은 예비 부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른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예비부모를 지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이 나서고 있는 것. 방법 역시 단순한 할인, 증정 등의 형태에서 벗어나 육아강좌, 태교음악회, 태교 여행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임신 및 육아용품 전문유통기업 아벤트코리아는 5년째 매달 10여 차례 예비 엄마들을 위한 '해피풀 맘앤베이비 예비엄마교실'을 열고 있다. 해피풀 맘앤베이비 예비엄마교실에서는 태아의 정서발달과 산모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클래식 현악연주와 전문가들의 육아강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산모들을 위한 특별한 해피풀 맘앤베이비 예비엄마교실인 뷰티풀라이프 클래스와 초보 엄마를 위한 ‘러브풀 베이비마사지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뷰티풀라이프 클래스는 직장 생활 때문에 낮시간에 진행되는 육아 강좌에 참석할 수 없는 예비 엄마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에 행사를 진행하고 직장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대표적으로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하며 일과 육아를 성공적으로 병행하고 있는 방송인 홍진경의 강연을 통해, 출산 후 일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홍진경의 강연 후에는 임신 중 건강과 출산 후 몸매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필라테스 강좌’를 통해 임산부 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유업은 임산부와 초보엄마를 대상으로 '앱솔루트 맘스쿨' 행사를 진행하며 임신과 출산 등에 대한 강좌와 공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매일유업은 30일부터 1박2일 동안 롯데시티호텔에서 임신한 부부를 초청해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한다.
아벤트코리아와 매일유업은 각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각각 그레이튼몰과 매일아이를 통해 예비∙엄마들을 위한 육아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해피랜드 F&C는 예비 엄마들을 대상으로 '엄마되기 스토리'를 공모한다. 친정 어머니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를 작성하여 홈페이지에 올리면 매월 둘째주 월요일 수상자를 선정하여 친정어머니에게 꽃바구니를 배달해준다. 또한 12월20일에는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20대 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육아교실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미국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에서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과 12월1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위한 ‘베이비문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앰배서더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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