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씨네아시아 '올해의 스타상' 수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9 10: 31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전시회인 2012 씨네아시아 어워드(CineAsia 2012 Award)에서 올해의 스타상(Star of the Year)을 수상한다.
이병헌은 내달 13일 홍콩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씨네아시아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이번 이병헌의 수상은 지난 2007년 정지훈(비)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수상한 데 이어 무려 5년 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로 12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더불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의 개봉 및 '레드2'의 촬영 등으로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병헌은 이로써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 스타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에 이병헌 측은 "이병헌씨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행사에서 올해의 스타상 수상 소식을 듣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네아시아는 매년 12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영화 산업 전문가들과 영화 배급, 극장 관계자들이 모이는 권위있는 행사다.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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