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왼쪽 어깨 점검차 미국 출국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11.29 16: 08

SK의 좌완에이스 김광현(24)이 미국에서 어깨 검진을 받는다.
SK 구단은 29일 김광현이 오는 12월 4일 미국으로 출국해 왼쪽 어깨 컨디션을 살펴본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미국 알라바마주 재스퍼에 있는 앤드류 스포츠 의학&정형외과를 포함한  두 군데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며 9일에 귀국한다.

올 시즌 김광현은 16경기·81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 5패 평균자책점 4.30을 올렸다. 시즌 내내 어깨 컨디션 난조에 시달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김광현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과 한국시리즈 4차전서 호투하며 부활 가능성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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