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박은지, '웰컴 투 돈월드' 동반 MC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30 09: 28

개그맨 신동엽과 방송인 박은지가 채널A 토크쇼 ‘웰컴 투 돈월드’ MC로 낙점됐다.
‘웰컴 투 돈월드’ 측은 30일 이 같이 밝히며 “내달 2일 첫 방송 주제는 창업으로 신동엽이 그동안 자신의 사업 실패와 관한 사연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프링이 달린 신발 사업을 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았고, 이에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이봉원은 “돈을 줘도 신을 수 없는 신발이었다”고 독설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사업 실패로 인한 손해액과 관련해 “아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사업, 투자 등의 실패를 겪고 몸무게가 한 달에 8kg나 빠졌다”며 “다이어트에는 마음 고생만한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줬다.
‘웰컴 투 돈월드’는 돈 버는 비결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정보 토크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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