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MAMA, 싸이 형 무대 기대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30 13: 33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2012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AMA)에서 선보일 싸이의 무대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이나믹듀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MAMA 기자회견에 자리해 "지난해에 닥터드레, 스눕독이 MAMA를 찾아 흥분됐다면 올해에는 월드스타 싸이 형님의 무대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는 "싸이 형님이 한국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얼마나 멋진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MAMA에 참여하게 된 다이나믹듀오는 "한국에 훌륭한 힙합 아티스트가 많이 있는데 이들을 대표해 나오게 돼 영광이었다. 이번에는 한국 힙합의 고유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MAMA에는 싸이, 빅뱅, 박진영, 슈퍼주니어, 트러블메이커 등 한국 아티스트 외에 해외 뮤지션 B.o.B, 리위춘, 용조아, 아담 램버트, 왕리홍 등이 출연한다. 시상자로는 진백림, 정우성, 한채영, 한예슬, 성룡, 한가인, 송중기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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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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