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SNG '라멘이야기' 구글 플레이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30 14: 30

[OSEN=최은주 인턴기자] NHN이 스마트폰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가 개발한 '라멘이야기'를 다음 모바게를 통해 지난 29일부터 구글 플레이에 선보였다.
'라멘이야기'는 국내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최초로 '라면'이라는 음식을 소재로 한 경영 게임이다.
라면을 비롯해 덮밥, 튀김, 사이드 메뉴 등의 다양한 레시피가 준비돼 있으며 바파티션 등 디테일한 700여 종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나만의 가게를 꾸밀 수 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400여 종의 아바타 아이템 등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레벨에 따라 정해진 플레이가 아닌 '가게발전카드'를 이용해 사용자들이 전략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친구 추가와 아이템 선물하기 기능 지원은 물론 친구 가게에 놀러가 라면을 먹을 수도 있고, '고용 시스템'으로 친구를 종업원으로 채용할 수도 있다. 육수에 양념을 하거나 망친 육수를 되살려 주는 등 '방문해 돕기'도 가능하다. 이 같은 소셜 활동을 하면 추가 보상이나 두 배의 보상이 제공된다.
박영목 오렌지크루 대표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라면'이라는 소재의 친근성과 SNG에 부합하는 다양한 소셜 기능의 제공으로 색다르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전통 라면 요리 게임임을 강조하기 위해 '라멘이야기'로 게임명을 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방대한 콘텐츠로 다양한 이용자층을 만족시킬 게임이라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f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