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측 "유승준, 성룡과 레드카펫 참석..시상자는 아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30 16: 27

2012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AMA) 측이 유승준이 성룡과 레드카펫 행사에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MAMA 측 한 관계자는 "유승준이 30일 오후 진행되는 레드카펫에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출연 배우들 몇 명과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이들의 레드카펫은 성룡 측의 요청에 의해 '성룡과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성룡이 시상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지만 유승준은 레드카펫에서 성룡을 소개하는 정도의 멘트만 할 것으로 보인다"며 "레드카펫이 생중계 되는 만큼 유승준의 모습도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2 차이니즈 조디악'은 마카오 카지노에서 막대한 빚을 지고 도망간 사람을 잡기 위해 성룡이 탐정으로 고용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권상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부터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MAMA에는 싸이, 빅뱅, 박진영, 슈퍼주니어, 트러블메이커 등 한국 아티스트 외에 해외 뮤지션 B.o.B, 리위춘, 용조아, 아담 램버트, 왕리홍 등이 출연한다. 시상자로는 성룡 외에 진백림, 정우성, 한채영, 한예슬, 한가인, 송중기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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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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