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크리스마스 콘서트 클로징..오바마와 말춤?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1.30 16: 53

[OSEN=박지언 인턴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워싱턴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출연해 클로징을 장식하기로 했다.
30일 오후 YG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싸이가 내달 열리는 '워싱턴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출연해 클로징을 장식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콘서트는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행사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2012 MAMA 일정이 끝나고 바로 싱가폴로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가 이 콘서트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숨가쁜 일정을 예고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과의 말춤 성사 여부에는 "아직 모른다"고 답해 콘서트 당일 말춤을 출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워싱턴 크리스마스 콘서트'(Christmas In Washinton)는 미국 채널 TNT가 주관, 12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올해로 14번째를 맞고 있는 '워싱턴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MC는 코난 오브리언이 맡는다.
한편 싸이는 30일 오후 7시에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2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한다.
prad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