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박정현-김범수, 환상의 듀엣 무대 '잘 어울리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1.30 22: 01

[OSEN=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박정현과 김범수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축하공연 무대를 꾸몄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배우 김혜수,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된 제 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정현과 김범수는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을 듀엣으로 열창했다. 겨울에 맞는 감미로운 발라드가 시상식의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정현은 보라색의 비대칭 드레스로 섹시함을 뽐냈고, 김범수는 깔끔한 수트 안에 독특한 무늬의 스웨터를 입는 감각을 뽐냈다. 쉽게 볼 수 없는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객석에 앉은 배우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늘(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SBS를 통해 2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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