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현빈, 성악 창법 애절한 열창 ’반전 매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01 18: 35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박현빈이 의외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故 배호 특집 2부에서는 지난 주 파죽지세 5연승을 거둔 ‘불후’의 황태자 임태경을 잡기 위한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박현빈은 2부 첫 번째 주자로 등장해 배호의 ‘당신’을 선곡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박현빈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그가 보여줄 유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기대했다. 그러나 박현빈은 평소 무대에서 선보이던 밝고 유쾌한 모습과 상반되는 애절한 목소리와 진지한 표정으로 색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박현빈은 과거 성악을 전공했던 경험을 살려 애절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관객들과 출연진들은 그의 슬픈 목소리에 눈을 떼지 못했다.
판정단의 선택 결과 박현빈은 임태경의 파죽지세 6연승을 막지 못하고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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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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