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활약한 기성용(23, 스완지 시티)이 평범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EPL 15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스완지 시티는 아스날에 2-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던 스완지는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가운데 6승5무4패(승점 23점)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체력적인 부담으로 고생을 한 기성용에 대해 영국 언론은 평범한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아스날전 활약에 대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다(Hardworking but little threat)"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골키퍼 트레멀 등과 함께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스완지 시티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2골을 터트린 미추. 그는 렌젤과 함께 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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