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홈피, "손흥민, 출전 준비 완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2.02 09: 05

"손흥민, 출전 준비 완료!".
함부르크 SV는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함부르크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20)이 교체 출전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지난 살케04와 경기서 결장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함부르크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은 상황. '손세이셔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분데스리가 중위권인 함부르크가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올 시즌 6골을 터트리는 손흥민이 하위권인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2일 "손흥민이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출전 준비를 마쳤다"는 제목으로 경기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홈페이지는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이 회복됐기 때문에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이 합류하면 더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며 현재 4승 3무 7패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8위 함부르크로서는 볼프스부르크를 꺾는다면 최대 6위까지 오를 수 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