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의 미모의 아내가 공개돼 화제다. 배우 송윤아를 닮은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가 눈에 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특집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의 아내 김은영 씨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그동안 방송에서 아내가 사업차 필리핀으로 떠나 있어 이산가족 같은 삶을 살고 있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귀국한 김은영 씨는 누구보다 알뜰살뜰 김준호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포옹을 한 두 사람은 여느 부부보다 더 달콤한 분위기를 풍겨냈다. 김준호는 “제가 결혼을 했고 아내가 있다는 걸 이제야 증명한다”며 “사람들은 제가 결혼을 안 한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아내와의 별거설도 있었다. 이렇게 행복한 가정인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는 “인터넷이 그게 문제다. 이참에 인터넷 안 해”라고 말했고, 이어 VJ에게 집안 구경을 시켜주며 자신이 수상했던 상패들을 자랑했다.
이후 다시 숙소로 돌아가게 된 김준호를 배웅하던 김은영 씨는 “잘해! 파이팅! 또 못 보겠네 며칠간”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볼뽀뽀를 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김준호를 비롯한 개그맨 6명이 휴대폰, 인터넷, TV가 없이 7일 동안 합숙생활을 하며 겪는 수고로움과 에피소드를 다루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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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