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고은아, 열애설 일단락 "뮤비 촬영 해프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02 14: 18

가수 김장훈이 배우 고은아와의 깜짝 열애설에 "두 사람이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예정으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 이렇게까지 번질 일도 아니고 단순 해프닝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친분 관계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만나면서 더 친해진 것으로 안다"라고 대답했다. 고은아는 김장훈의 새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김장훈은 "고은아와 열애중"이라며 진심인지 장난인지 모를 글과 사진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장훈은 "음...대놓고 공개를 해도 사람들이 안 믿으니 참 은아랑 분자를 하는데, '오빠가 그렇게 올드해보이냐? 준영이는 너랑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도 도배를 치더니 나랑 너랑은 사람들이든 기자든 믿지를 않는다. 이걸 웃어야 하나?'그랬더니 '그럼 제가 연애를 한다고 올릴까요?' 하더라구요."라며 고은아와의 대화를 게재했다.
또 "암튼 막판에 복이 터졌습니다. 웬만해서 제가 여자 연예인한테 별 관심도 없고 하여 게이가 아니냐는 소문도 났다는데(석천과도 절친이고) 워먼 만난다고 안 설레는데 유일하게 매력을 느끼는 처자인지라"라는 글을 덧붙여 열애설을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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