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측 "싸이, 정준영·로이킴과 출연..방송일 미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03 10: 52

가수 싸이가 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로이킴, 정준영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다.
'택시' 측 관계자는 3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싸이가 홍콩 현지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의 녹화가 진행되던 중에 자리해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싸이를 힘들게 섭외했다. 잠깐 출연하는 것이지만 근황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슈퍼스타K 4'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싸이는 녹화 중 로이킴, 정준영의 음악 활동을 응원하는 덕담을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분의 정확한 방송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편집이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싸이의 방송 분량도 알 수 없는 상황.
한편 싸이, 정준영, 로이킴은 지난 11월 30일 홍콩에서 개최된 MAMA를 위해 홍콩을 찾았다. 싸이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상,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베스트 댄스퍼포먼스 솔로상, 올해의 노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로이킴은 '슈퍼스타K 4' 우승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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