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김지민, '거지의품격'으로 동반 CF.."궁금하면 100원"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2.03 11: 22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허경환과 김지민이 동반 CF 나들이에 나섰다.
허경환과 김지민은 지난 1일 온에어된 SK 국제전화 00700 신규 TV광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광고에서 허경환은 ‘거지의 품격’의 유행어의 “500원”을 00700의 분당 통화료인 100원으로 바꿔 표현했다. 특히 꽃거지로 분장한 허경환이나 투닥거리며 연기의 합을 맞추는 김지민,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영화 ‘아저씨’의 OST까지 ‘개그콘서트’를 그대로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낸다.  

광고주 측은 3일 “SK국제전화 00700의 강점인 저렴한 통화료와 높은 품질을 전달하기 위해서 허경환과 김지민이 가장 접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두 편의 광고를 촬영하는 강행군이 이어져 걱정을 샀지만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서도 연신 다양한 표정과 애드리브를 선사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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