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세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 달성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2.03 14: 38

[OSEN=정자랑 인턴기자] 쌍용자동차가 11월 내수 4,404대, 수출 7,54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1,94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에 이어 세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판매대수는 전월 대비로 6.6%, 전년 동월 대비로도 33.2% 크게 증가했다.
이는 ‘코란도 C ’ MT모델의 꾸준한 내수 판매 호조와 가솔린 모델의 중국 시장 본격 선적 등 제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고려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코란도 C‘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 첫 5000대 돌파 이후 11월에도 5289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코란도 스포츠‘ 및 ’렉스턴 W‘ 역시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내수 판매도 3개월 연속 4000대 이상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3%, 49.1% 증가한 4404대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지난 달 출시된 ‘코란도 C' 가솔린 AT 모델이 본격 선적됨에 따라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월 대비 7.4%,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4% 증가한 7544대를 판매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상품성 개선모델 출시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 증가에 맞춰 쌍용자동차만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소비자 Needs를 반영한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강화로 내수, 수출 모두 고른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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