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시청률이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은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이날은 KBS2 TV ‘학교 2013’이 첫 방송된 날. '학교 2013;은 시청률 8.0%를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MBC ‘마의’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9% 포인트 하락한 18.0%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드라마의 제왕’은 이날 방송을 통해 반환점을 돈 상황. 후반부를 시작한 ‘드라마의 제왕’이 남은 8회 방송을 통해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