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이하 정글W)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조혜련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정글W’를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내 인생이 정글 같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고생 한 번 제대로 해보자 하는 생각에 (제작진의 출연 제안에) 오케이를 했다”고 덧붙였다.

‘정글W’는 여성 연예인들의 오지 탐험기를 탐은 다큐예능프로그램. 조혜련을 비롯해 개그우먼 정주리, 배우 조안, 이수경, 박상면,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지난 10월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지역을 탐험하고 돌아왔다.
조혜련은 지난 4월 이혼과 함께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8개월만에 ‘정글W’를 복귀작으로 택하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조혜련 외에도 톱모델 혜박, 배우 김소현, 이상엽, 양익준 등이 함께 했다.
방송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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